교량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이론 영역 개척 "3차원 고분자 다공구조 구현" 국내 연구진이 미세한 구멍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3차원 구조를 고분자로 구현해 신약 개발을 위한 단백질의 분리와 정제에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UNIST(총장 조무제) 김경택(41) 교수(자연과학부)가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조무현) 신태주(43) 박사와 함께 연구한 결과를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 6월호에 게재했다. 김경택 교수는 나뭇가지 형태의 고분자를 합성해 3차원 다공 구조를 구현했다. 김 교수는 “나뭇가지 형태의 고분자가 휘어지는 성격을 발견해 전례 없는 규칙성을 가진 3차원 고분자 다공 구조를 쉽게 만들 수 있었다”라며 “기존의 이론이 다루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교수는 만원 버스에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더보기 이공계 여학생, KBS한국어 능력시험에서 만점 32만명 응시만에 처음으로 만점자 나와 ▲ (서울=기술사신문) 박승우 기자 = 국가공인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최초 만점자가 탄생했다. KBS은 "제34회 KBS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최초의 만점자가 탄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청소년 등급을 제외하고 성인이 만점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최초 만점의 주인공은 박지은 씨로 현재 한양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현재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공대생으로 국어국문학 등 어문학 전공자도 받기 힘든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 상당히 이채롭다. 박 씨는 고등학교 재학 중 본 시험에 응시하여 3+급의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이 있고, 대학생이 된 이후 두 번째로 응시했다가 ‘KBS 한국어능력시험 최초 만점자’.. 더보기 ETRI, "웨어러블 제스처 기술" 개발 손가락과 팔의 움직임 이용한 제스처로 화면제어, 6.4 지방선거 개표방송시 지상파TV통해 첫 선 시계 하나만 차고 있으면 간단한 손동작 만으로도 화면을 움직이거나 스마트폰 제어를 가능케 하는 길이 열렸다. 사례 #1) 주먹을 쥐고 펴는 동작만으로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주먹을 쥐고 손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 선택된 화면이 이동하거 나 TV, 스마트폰 소리까지 제어할 수 있다. 사례 #2) 스마트 워치에 전화가 오면 손을 쥐어서 전화를 받는다. 전화받기 어려울 때는 가볍게 두 번 쥐었다 펴서 거절한다. 양손을 모으면 화면이 모이고 다시 손을 펼치면 화면이 전개된다. 위와 같은 사례는 단지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말이 아니다. 국내 연구진이‘웨어러블 제스처 인식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기술이다. 본 기술은 향후.. 더보기 진화하는 장신구 기술, 자녀 안전까지 지켜준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 장신구 분야에서도 안전 기능을 보유한 제품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기능성 장신구란 종래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던 장신구에 생활의 편리함이나 착용자의 안전을 향상해 주는 기능이 부가된 것을 말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장신구에 관한 특허출원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총 1,652건이 출원되었으며, 이 중 기능성 장신구의 출원건수는 1,437건으로 전체 출원의 87%를 차지한다. 기능성 장신구는 별개의 기능을 갖는 제품을 장신구와 일체로 결합함으로써 편리성을 향상한 것과 소규모의 호신용 도구, 경보기 또는 위치추적장치 등을 내장함으로써 안전기능을 보유한 것으로 나뉜다. 편.. 더보기 ▲ 디엔에프코텍이 5월 22일 국내 최초의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탑재 통합관제솔루션 선보였다. 디엔에프코텍, 지난 22일 국내 최초의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탑재 통합관제솔루션 선보여 ▲ 디엔에프코텍이 5월 22일 국내 최초의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탑재 통합관제솔루션 선보였다. (서울=기술사신문) 조재학 기자 = 강우데이터를 통해 1개월 이전에 재해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화제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 미국에서는 혹한으로 인해 전국적인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최근 발칸반도의 보스니아, 세르비아에서는 140년만의 대홍수로 인해 국토의 1/3이 피해가 발생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우면산 산사태, 강남역 침수, .. 더보기 2014 벤처기업채용 박람회 개최 우수 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할 우수 인재를 찾습니다! (대전=기술사신문) 황병국 기자 = 천억벤처기업, 고성장벤처기업 등 벤처기업들이 오는 16일 대구와 부산을 시작으로 총 7개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벤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과 청년층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지역별 채용협의회(벤처협회-기업-학교-유관기관)를 통해 지역에 맞는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는 현장면접으로만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벤처기업 및 구직자를 사전 모집하여 기업과 구직자간 1:1매칭을 통해 내실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채용된 인력은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벤처기업들이 공동으.. 더보기 도공, 야간·빗길 시인성 우수한 기능성 도료 사용 차선도색 예산 2배로 늘려 매년 250억 원 이상 투입 ▲ (사진제공=도로공사) 사진 상단 : 우천시 기존 도로, 사진 하단 : 기능성 도료로 우천시 시인성이 향상된 도로 (성남=기술사신문) 조재학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부터 종전보다 차선도색 예산을 2배 가까이 늘린 250억 원을 매년 투입해 차선도색 재료를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 145km 구간에는 야간 빗길에도 시인성과 내구성이 2배 좋은 도료를 사용해 차선을 도색한다. 이 구간 중앙차선과 갓길차선에 사용되는 차선도료로는 우천형 유리알이 혼합된 기능성 도료가 사용되는데 이 도료는 차선에 물기가 있어도 유리알이 불빛에 반사되어 야간 빗길에서도 차선이 잘 보.. 더보기 태양광 설치 종합정보 사이트 '해줌' 국내 최초 태양광 수익성 검토부터 제품 및 시공사 선정까지 무료로 원스톱 제공 ▲ (사진제공=해줌) 태양광발전 설치 경제성 검토 화면 (서울=기술사신문) 조재학 기자 = 태양광 전문 컨설팅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 www.haezoom.com)은 26일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태양광 설치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태양광을 설치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적은 정보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으나, 해줌 홈페이지에서 순서대로 클릭만하면 사업성 검토에서 시공사 선정까지 전 단계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주소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발전량과 수익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태양광 설치가 적당한 곳으로 판단되면 태양광 발전설비의 주요 제품인 모듈과 인버터, 그리고 시공사를 선.. 더보기 KCC, 초고온용 친환경 보온단열재 국내 최초 개발 (서울=기술사신문) 전영모 기자 = KCC(대표 : 정몽익)가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최고 1,200℃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무기 보온단열재인 세라크울 뉴바이오 알파-1200 제품을 개발하고 본격 출시에 나섰다. 세라크울(Cerakwool)은 일반 무기단열재(그라스울, 미네랄울 등)가 견디는 온도인 350℃~ 650℃를 크게 넘어서는 초고온(1,000℃ 내외)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 단열재로 주로 석유화학, 유리, 철강, 조선 등의 산업현장에서 사용된다. 즉, 매우 높은 온도를 요구하는 용해로 등의 표면에 적용되어 고열의 환경에서 제품 생산은 물론 높은 단열 효과로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들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중요한 보온단열재다. 그라스울이 일반 모래에서 뽑아내는 규사(SiO2) 성분을 섬유화하..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