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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이야기

섬유형태 고성능 생체연료전지 개발 스텐트 등 삽입형 의료기기의 전력공급원으로 응용 가능한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 ▲ (자료제공=미래부) 생체연료전지를 위한 섬유전극의 제조와 구조 국내 연구진이 탄소나노튜브에 생체효소를 넣어 유연하면서도 강한 섬유형태의 고성능 생체연료전지를 만들었다. 포도당을 산화시킬 때 생성되는 전자를 전극으로 수집해 전력을 만드는 생체연료전지는 상온에서 구동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차세대 에너지 공급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김선정 교수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지 온라인판 6월 2일자에 게재되었다.(논문명 : High-power .. 더보기
GS건설, 튀니지 500억 규모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GS 이니마 통해 총 6,940만 유로(한화 1000억규모) 규모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 수주, 튀니지 첫 진출 세계적인 수처리업체 스페인 이니마 인수 이후 글로벌 수처리업체로 도약을 꾀하고 있는 GS건설이 11일 자회사인 GS이니마가 튀니지 상수공사가 발주한 6천940만유로(한화 약 1,006억원 규모) 규모의 제르바(Djerba)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를 수주, 튀니지 건설시장에 첫 진출했다고 밝혔다. GS이니마는 스페인 수처리업체인 아쿠아리아(Aqualia)社와 50대 50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으며, GS이니마의 수주금액은 3천470만유로(한화 약 503억원) 이다. GS이니마는 튀니지 남쪽 휴양지로 유명한 제르바섬에 일일 5만톤 규모의 해수를 음용가능한 담수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 더보기
한국지반공학회, 제1회 지반의 날 선포 ▲ (사진=조재학 기자) 한국지반공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제 1회 지반의 날 선포식 한국지반공학회(회장 이승호)는 6월 12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지반공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지반의 날'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조경태 의원,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해 '지반의 날' 선포를 축하했으며, 박찬호(유구엔지니어링㈜) 회장 외 6명에 대해 공로상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김병일(명지대학교 공대) 교수 등 14명에게 학회장상과 연구상을 수여했다.한국지반공학회는 1984년 6월16일 1000여명으로 출범해, 현재 회원수가 1만2천여명에 15개 분과별 기술위윈회를 보유하고 있다. ▲ (사진=조재학 기자) 한국지반공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인사말을 하.. 더보기
ETRI, 얇고 휘어지며 투명한 촉각센서 개발 세계최초, 휘거나 물속에서도 정상동작 유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 로봇 인공피부 적용 ▲ 센서의 두께 0.05mm(50㎛)와 투명도 90%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사진. 후방에서 전달되는 광을 이용하여 일부러 센서의 패턴의 모습 (조그만 사각형)이 보이도록 찍은 사진. 휘거나 말아도 되는 얇고 투명한 촉각센서가 개발되었다. 또 누르면 얼마만큼의 힘이 작용했는지도 알 수 있어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가 바뀔 예정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2일, 휘어지고 힘의 세기까지 측정이 가능한 투명한 촉각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은 투명할 뿐 아니라 두께가 머리카락보다 가는 50㎛수준으로 유연성이 좋아 아무데나 쉽게 붙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더보기
암과 노화 극복의 실마리 제공, 활성산소 세포반응 원리규명 ▲ (이미지제공=KAIST) 연구 개요도. (A, B) 낮은 농도의 활성산소에 대해서는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ERK가 높은 활성도를 보이는 반면, 높은 농도의 활성산소에 대해서는 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JNK가 높은 활성도를 보인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 실험 결과는 ERK와 JNK가 활성산소의 농도에 따른 상반된 세포 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C) 대규모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MLK3을 매개하는 양성피드백 회로와 MKPs를 통한 ERK와 JNK 간 상호소통이 활성산소의 농도에 따른 ERK와 JNK의 상반된 활성화를 일으키는 핵심회로임을 밝혀내었다. (D) MLK3을 매개하는 양성피드백회로는 활성산소에 대한 ERK와 JNK 경로 간의 신호흐름 균형을 조절.. 더보기
현대건설, ‘폐차 부품 등을 활용한 도로포장공법’ 개발 기존 공법 대비 생산·시공 온도 대폭 낮춰 온실가스 감축 가능 ▲ (사진제공=현대건설) 폐차 부품 등을 활용한 도로포장공법 시연 사진 현대건설이 최근 현대기아자동차·현대제철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 및 유진기업·일우피피씨 등 협력사와 함께 폐차 부품 및 제철 부산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개발한 도로포장공법은 자동차를 폐차시킬 때 나오는 폐차 부품을 재활용해 중온(中溫)에서 아스팔트를 생산·시공하는 신공법이다. 더불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 골재로 아스팔트 포장 시 사용하는 모래나 자갈 등의 천연 골재를 대체하는 공법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자동차의 폐 접합필름을 재활용해 중온 아스팔트 첨가제를 개발, 중온형 아스팔트 포장공법 개발에 성공했다. 이.. 더보기
LG전자,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참가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인터솔라 2014(Intersolar 2014)’에 마련된 부스 LG전자가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2014(Intersolar 2014)’에 참가 '스마트 홈’, ‘AC모듈’, ‘일반모듈’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약 190m²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기존 태양광 기술을 뛰어 넘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선 보이며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실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인터솔라’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1,000 여 개의 회사와 관람객 5만 여명이 참여해 최신 태양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선 보였다. LG전자는 3개 부스에서 'IT기.. 더보기
코레일, 공기업 최초 퇴직공직자 고용업체 입찰시 감점 부여 철도 ‘안전’ 위협하는 민관유착 척결에 총력 코레일은 전관예우에 따른 비리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퇴직공직자 고용업체가 입찰 참여시 감점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6월 4일(수) 밝혔다. 이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규제개혁 및 불공정거래․입찰비리 근절'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서, 최연혜 사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참석 이후, 계약에 관한 투명성 확보와 퇴직공무원 관련 비리근절 대책을 강도 높게 주문한바 있었으며 그에 대한 결과로 이와 같은 방안이 마련되었다. 6월 월례조회(3일)에서는 '코레일 2만 7천명 가족 모두는 국민 신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우리와 관련 없는 철도차량 납품비리 등으로 오.. 더보기
아시아 최대 대학생 국제회의 'ICISTS-KAIST 2014' KAIST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오는 8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KAIST와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아시아 최대 대학생 국제회의 ‘ICISTS-KAIST 2014’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icists.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과학이 발전을 이끄는가?’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다루게 된다. 다양한 행사 구성을 통해 학문 간 융합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조화로운 가치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경과 배경을 뛰어넘는 인적 네트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