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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이야기

광해관리공단, 자원관리기술사 최종합격자 발표 (서울=기술사신문) 유옥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자원관리기술사 종목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자원관리기술사는 국내외 광물 및 석유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업무로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에 자격취득자를 선임하도록 돼 있는 자격 종목이다. ▲ (자료제공=광해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합격자의 수험번호만 공개자격취득시 효율적인 자원개발(광물, 석유 등)을 위한 조사 및 탐사, 경제성 평가, 개발 및 생산, 자원 처리 등 자원개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격종목은 1970년 중반에 신설된 종목으로 그동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수행했으나 정부의 산업현장 수요 반영 및 전문성 향상 취지에 따라 올해부터 광해공단에서 검정업무를 수행하게 됐.. 더보기
세계 최초 비정형 거푸집, 다양한 형태의 초고층 빌딩 짓는다 자재비용 20% 절감 및 공사기간 10% 단축...5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도 선보일 예정 (안양=기술사신문) 유옥 기자 = 국토교통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재붕, 이하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사업 중 하나인 초고층 빌딩 시공기술연구단(단장 김진호, 이하 초고층 시공연구단)에서 비정형 테이블폼을 개발(고려대 강경인 교수팀), 현장적용을 마치고 기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비정형 테이블폼은 최근 복잡해지고 있는 초고층 형태에 맞춰 거푸집의 모양 변형이 가능한 바닥 거푸집으로, 기존 사각 형태의 정형화된 거푸집으로는 배치할 수 없었던 곡선구간이나 불규칙한 형태의 공간까지 배치가 가능하다. ▲ (이미지제공=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기존 정형테이블 폼과 형태 비교 이로 인해.. 더보기
무선전력전송 세계 최장거리 신기록 세워 ▲ (사진제공=KAIST) KAIST 유레카관 실험실에 설치된 200W급 DCRS. 5m 거리에서 LED TV를 켤 수 있다. ▲ KAIST 임춘택 교수 (대전=기술사신문) 황병국기자 =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에서 세계 최장거리 신기록이 나왔다. 향후 충전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전자기기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임춘택 교수는 다이폴 코일 공진방식(DCRS, Dipole Coil Resonance System)을 사용해 5m 떨어진 곳에 209W(와트)를 무선으로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5m 거리에서 스마트폰 40대를 동시에 충전하거나 선풍기 5대를 켤 수 있으며 초대형 LED TV까지도 켤 수 있다. 장거리 무선전력 전송기술은 지난 2007년 미국 M.. 더보기
새로운 연료전지 촉매 제조 기술 (울산=기술사신문) 박찬준 기자 = UNIST(총장 조무제)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연료전지 촉매 제조 기술이 화학분야 최고 권위의 저널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의 가장 주목받는 논문(Hot Paper)으로 선정됐다. 주상훈(38) 교수(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연구팀은 이종원소가 포함된 탄소층을 탄소 나노튜브 외벽에 코팅하는 방법으로 백금 촉매 성능과 유사한 새로운 비금속계 탄소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앙게반테 케미’ 저널에 14일(월) 게재됐고, 가장 주목받는 논문인 ‘Hot Paper’로 선정됐다. 주상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탄소 나노튜브 기반의 비금속 촉매는 백금계 촉매보다 원료 가격(백금 1g 시세 : 약 .. 더보기
대한전선, 미국서 3,400만불 규모 초고압케이블 수주 (안양=기술사신문) 조재학 기자 = 대한전선이 최근 LA 등 미국 내 3개 지역에서 총 3,400만불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이 올해 들어 미국에서 수주에 성공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는 LA수전력청(LADWP: Los Angeles Department Water & Power)이 발주한 2,400만불 규모의 275kV급 프로젝트와 동부 뉴저지 지역 변전소 건설 관련 800만불 규모 230kV급 프로젝트, 샌디애고 전력회사인 SDG&E(San Diego Gas & Electric)의 200만불 규모의 230kV급 프로젝트 등 총 세 건이다. 이 중 지난 16일에 수주한 LA수전력청 프로젝트는 소선절연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으로, 지.. 더보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 이스탄불 해저터널 굴착식 개최 ▲ (사진제공=SK건설) 유라시아해저터널을 뚫을 아파트 5층 높이∙무게 3300t 짜리 매머드급 TBM 모습 (이스탄불=기술사신문) 이태진 기자 = SK건설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굴진에 들어갔다. 이스탄불 앞바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관통하는 총연장 5.4km 짜리 복층 해저터널 건설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19일(현지 시각) 터키 이스탄불 현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 등 터키 정부 인사와 SK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해저터널 굴착식을 개최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초의 해저터널인 유라시아터널 굴진에는 아파트 5층 높이와 맞먹는 직경 13.7m에 총길이 120m, 무게 3300t에 달하는 초대형 TBM(터널굴착장비)이 투입됐다. 앞으로 SK건설은 TBM .. 더보기
KCA, 방송기술·무선통신관련 NCS 개발기관 선정 ▲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나주=기술사신문) 박승우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이 방송기술과 무선통신구축에 대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KCA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개발기관 선정평가에서, 방송기술과 무선통신구축분야 6개 직무의 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지난 2010년부터 전파·방송·통신분야의 정보통신기술사 등 총 16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검정 업무를 수행한 기술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서 그간 기술자격검정업무를 통해 축적한 자격분야 전문성을 이번 NCS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KCA 기술자격본부 김용섭 본부장은 “이번 NCS 개발을 통해 ICT분야 .. 더보기
세계 에너지 효율 개선 시장, 2023년 1,275억 달러 전망 (서울=기술사신문) 이태진기자 = ㈜글로벌인포메이션은 Navigant Research에서 “세계의 상업 및 공공 빌딩용 에너지 효율 개선 시장 분석과 예측”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주거 및 상업용 빌딩은 세계 전체 에너지 소비 중 35~40%를 차지하고, 특히 상업용 빌딩의 냉난방 공조설비(HVAC), 조명, 온수 난방 및 기타 빌딩 시스템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한다.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상업 및 공공 빌딩 에너지 효율 개선 제품의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에너지 효율 개선 시장 매출은 2014년 682억 달러에서 2023년 1,27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Navigant Research의 수석연구원 Eric Bloom은 “기존의 빌딩들이 새로.. 더보기
실시간 헬스 모니터링하는 얇은 스티커형 무선 센서 개발 ▲ (사진제공=KISTI 미리안) 헬스 모니터링 스티커형 무선 스티커형 센서(서울=기술사신문) 이태진기자 = 피부와 함께 움직이고 늘어지면서도 상업용 기성제품 칩에 기반을 둔 전자장치와 통합되는, 얇은 스티커형 무선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실증화시험에 성공했다. 일리노이즈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와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개발된 이 패치는 일회용 문신처럼 피부에 달라붙고, 접힌 와이어를 가진 미세유체 구조체에 통합될 수 있어서 굳은 전자장치 부품에 결박되지 않더라도 구부러지는 것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 패치는 휴대전화기나 컴퓨터에 무선으로 업데이트 정보를 전송함으로써 정기적인 헬스 모니터링에 사용될 수 있고, 와이어, 패드 또는 테이프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심전도(EKG, Electrocardiogr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