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량이야기

포스코A&C, 제주도 호텔 329억 원에 수주 ▲ (사진제공=포스코A&C) 이번에 수주한 제주 중문단지에 건설 예정인 ‘더 클리프 제주 호텔’ 조감도. 포스코A&C(사장 이필훈)는 6월 11일 예래클리프개발 주식회사에서 발주한 ‘더 클리프 제주 호텔’ 건축공사를 329억 원에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포스코A&C 디자인빌드사업부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호스피탤러티(hospitality) 시장 진출이라는 회사전략과 일맥상통해 의미가 더욱 크다. 제주도 서귀포시 최고의 관광지역인 중문단지 부근에 건설되는 ‘더 클리프 제주 호텔’은 지하 4층~지상 4층(연면적 2만 2287㎡) 규모로 250개의 객실과 옥외수영장, 비즈니스 센터, 대회의장,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되며 완공 예정 시기는 오는 2016년 초다. 포스코A&C는 올 3월에 입찰서를 제출한 이.. 더보기
사물인터넷 기술, 지하철 무인 사물함도 접수 ▲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한 U+ LTE라우터를 활용, 무인 사물함의 스마트화를 추진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 co.kr)는 지하철 무인 사물함에 LTE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한 U+ LTE라우터를 활용, 무인 사물함의 스마트화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무인 사물함은 키를 사용하는 열쇠를 사용하던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터치패널을 활용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 회선이 필수가 됐다. 하지만 지하철 역사에는 장소 특성상 유선망 설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사에 따른 비용부담도 컸다. 이에 따라 장소나 상황에 따른 제약 없이 설치가.. 더보기
철도연, 친환경 콘크리트 침목 KRS 인증 획득 저탄소 친환경 신재료, 내구성도 뛰어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김기환)은 산업부산물 철강슬래그를 재활용하여 콘크리트의 주재료인 시멘트와 천연골재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친환경 콘크리트 침목(PSC침목 : Prestressed Concrete Sleeper)이 철도용품 품질인증(KRS인증, 한국철도공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PSC침목은 콘크리트 침목의 주재료로 쓰였던 시멘트의 30%를 고로슬래그로 대체했고, 천연 잔골재 모래 대신 제강슬래그를 재활용하여 제품의 강도와 내구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제조 단가를 절감했다. 재활용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침목 1정당 약 10kg 줄였는데, 이것은 소나무 2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예를 들어 10k.. 더보기
에너지연, 바이오매스와 저급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석탄 개발 석탄 고품위화 시장에서 세계 최초, 최고의 그린에너지 기술로 인정 ▲ 하이브리드석탄의 개념도 최근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에 의한 석탄 수요의 증가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과 독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원전 가동이 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을 대체하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친환경 고품위 석탄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은 수분으로 채워져 있던 친수성의 석탄 기공을 사탕수수, 당밀, 글리세롤과 같은 친수성의 바이오매스로 대체한 “하이브리드석탄”을 개발했다. 최영찬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브리드석탄”은 수분이 차있던 저급탄의 수분을 제거하고 그 기공 내로 바이오액(사탕수수, 당밀, 글리세롤 등)을 확산, 건조(또는 저온 탄.. 더보기
해줌’ 국내 최초 태양광주택 오픈마켓 공개 태양광주택 제품 및 시공가격 비교 후 선정 가능 태양광 온라인 마켓 ‘해줌’(대표 권오현, www.haezoom.com)은 16일 국내 최초 태양광주택 오픈마켓을 공개했다. 해줌 태양광주택 오픈마켓은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의 시공 가격과 주요 제품의 성능 등을 비교하여 원하는 제품이나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소비자는 해줌을 통해 태양광 주택에 대해 객관적이고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시공업체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어 시공기회를 늘릴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려는 소비자들은 지역 업체들의 광고 전단, 영업사원들의 방문,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고 시공사를 찾아왔지만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직접 전화 문의로 얻은 시공 가격 비교, ▲20년 이상의 수명을 좌우할 .. 더보기
현대건설, 정년 만 60세 연장에 따른 임금 피크제 도입 ▲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노사는 13일 오전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현대건설 노사가 건설업계 최초로 정년 연장 및 임금 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금)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정수현 사장과 임동진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현대건설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직원 정년을 내년부터 현행 만 58세에서 만 60세까지 연장하고, 그에 상응해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해외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해외현장 근무자 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임단협에 노사가 합의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법안(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 더보기
한전기술, 1,000MW급 석탄 신서천화력 설계기술용역 수주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 이하 ‘한전기술’)이 지난 11일 한국중부발전(주)와 ‘신서천화력 건설사업 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신서천화력발전소는 충청남도 서천군 마량리의 서천화력 1,2호기 인근 부지에 새로 건설되는 1,000MW급의 초초임계압(증기온도 593˚C 이상, 보일러 압력 246kg/cm²이상) 석탄화력발전소이며, 오는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부지조성 설계, 발전소 기본/상세 설계, 건설공사 발주 및 기자재 구매지원, 사업주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단가가 저렴하고 친환경 설비를 강화하여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의 문제점을 해소하였으며, 발전용량도 원전 수준으로 대형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전력수급 해결사로 새.. 더보기
LG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 국내 판매 50만대 돌파 ▲ (사진제공=LG전자) 국내 누적판매 50만대 돌파한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 LG전자(066570, www.lge.co.kr)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가 국내 누적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2년 9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매월 약 2만 5천대 꼴로 팔려 나간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포켓포토의 여심(女心) 잡기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즐겨 찍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체험 행사, 공모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또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나누고 싶어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스티커 인화지를 출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포켓포토를 활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LG전자는 포켓포토 국내판매 50만대 .. 더보기
롯데건설, 하수처리 환경신기술 인증 및 국제특허 취득 롯데건설은 최근 시설비와 운영비를 절감하는 수처리 신공법을 공동연구 개발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 신기술 인증(제436호)'을 받고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국제 특허(등록번호 : 5497962)까지 취득했다고 밝혔다. 'LMBR (Lotte Membrane Bioreactor; 다집수구 박막형 UF평막 적층모듈과 오존 부상공정을 적용한 MBR하수고도처리기술)'로 명명한 이번 기술은 하수처리를 위한 생물 반응조에 필터 역할을 하는 박막형 평판 분리막을 넣어 오염된 물로부터 깨끗한 물을 분리해 낸 후, 분리된 맑은 물을 다시 미세한 오존 공기 방울로 처리하여 수중의 인 성분, 색도 및 분해하기 어려운 오염물질들까지 제거하고 소독하는 하수고도처리 공법이다. 특히, 이 공법은 수중의 인 제거에 높은 효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