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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 새만금전주 6공구 기술제안입찰 수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건설공사' 6공구의 낙찰자가 결정됐다.지난 23과 24일 양일간 심의 결과 고려개발이 금호건설을 앞질러 수주했다.6공구는 연장 5.38km, 2258억, 2100일의 공사기간으로 발주되었다.6공구는 고려개발 합사팀장으로 김동준 팀장이, 설계 PM은 동성 이인배전무가, 도로분야는 동성 유창일 상무, 구조분야는 진우엔지니어링 조강희 상무, 터널분야는 에스코컨설턴트의 정상준이사와 동부의 한유찬이사가, 지반분야는 동해의 김철완 이사가, 공사관리분야는 제일씨엠의 유희석 상무가, 기계분야는 남진설비의 유재홍 이사가, 경관설계분야는 레이어스의 박성준 실장이 각각 담당했다. 기술인 신문 / 정진경 기자 (jungjk@gisulin.kr ) 더보기
발주청 직접감독 범위 확대하고, 사업관리자 인원 늘려... 국토교통부는 12일(목)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발주청 직원의 역량 회복을 위해 소속인력으로 사업관리자 배치기준 충족 시 직접감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발주청 직원이 공사책임자로서 첫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사업관리교육을 이수(2주)토록 의무화하고, 공사책임자로서의 기술역량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안전사고 대책, 불법 하도급 등 실질적 현장관리 강화방안도 교육한다. 또한 현장의 주52시간 근무제 정착과 안전에 취약한 휴일공사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일요 휴무제'를 9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2019년 상반기 중 모든 공공공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52시간 근무와 일요 휴무제 등 변화하는 작업가능일을 반영한 ‘표준공기 산정지침’을 개발하여 2019년 신규공사부터 적용하며, 공사기간의 적.. 더보기
[턴키 기획] 4. 비리와 담합의 온상 턴키제도 개선시급 이 기사는 기술in에 2016년 12월 올라온 기사입니다..턴키란 열쇠(key)를 돌리면(turn) 모든 설비가 가동되는 상태에서 발주처에 시설을 인도하는 방식의 발주방식이다. 수주사가 설계는 물론 시공, 시운전까지 맡아 진행하는 설계-시공 일괄방식을 말한다.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제도는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도입되어 엔지니어링 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찰제도의 선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당시 수천억원 대의 사업이 엔지니어의 순수기술력만으로 당락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턴키엔지니어의 위상과 대가는 높았고, 능력있는 엔지니어들이 대거 턴키설계에 참여했다.이런 턴키전성시대는 2000년대 초반 시공사의 로비력이 강화되면서 무너졌다. 또한, 설계 대비 가격 점수 비중이 ‘90대 10’수준에서 ‘55대 .. 더보기
[턴키 기획] 3. 기술력보다 로비력으로 승부... 턴키와 대안입찰은 사회기반 시설물 건설에 민간의 창의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설계기술을 발전시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된 제도이다. 지난 1990년대 후반 본격적으로 시행돼 해상교량, 장대터널, 항만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시설물들이 이 방식으로 발주됐다. 발주자가 설계를 끝내고 시공을 별도로 발주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사가 설계와 시공을 같이하는 형태로서, 시공사끼리 설계 경쟁을 하는 형태이다. 실제 턴키·대안은 설계 경쟁으로서 국내의 경우 시공사의 설계력이 떨어져 시공사가 직접 설계를 하는 것이 아니고, 몇몇 설계사에게 외주를 주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턴키·대안 발주가 고난이도 공정으로 설계능력에 큰 비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심의위원 로비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고 있다. .. 더보기
[턴키 기획] 2. 원양어선을 탄 근로자같다. ※ 이 기사는 2016년에 기술인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빡세게 일하는 것 자체가 원양어선이고, 돈 쓸 시간 없는 것도 함께 배를 탄 동료 외 아무도 만날 수 없다." 지난 2008년 11월에 공공노조 전국건설엔지니어링지부(이하 건엔노)에서 발표한 '합사노동자 실태조사결과'를 보면 1주일에 100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합사 엔지니어가 전체 설문자의 10%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주당 81시간에서 100시간 사이 근무한다는 합사엔지니어는 32.2%, 61시간에서 80시간 사이는 30.4%로 나타났으며,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엔지니어가 72.5%로 나타났다. 근로기준법이 정한 주40시간을 1일 8시간 주5일 근무로 보면, 60시간은 하루에 4시간씩 주중 5일을 야근을 하거나 주말 이틀을 출근.. 더보기
여름밤 채우는 낭만의 블루스 선율 / 영주시, 8월 4~5일까지 ‘블루스뮤직 페스티벌’ 개최 8월의 뜨거운 여름밤, 경북 영주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의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영주시와 세계유교문화재단은 오는 8월 4일부터 이틀간 서천둔치 야외무대에서 ‘2017 블루스뮤직 페스티벌 및 전국아무추어밴드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는 100년을 훌쩍 뛰어넘는 무섬마을 고가를 배경으로 축제가 열렸다.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울려 퍼지는 블루스 선율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쾌적한 관람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 장소를 서천둔치로 옮겨 수준 높은 블루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라고도 불리는 블루스는 재주와 록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파생시키며 현대음악에 녹아들어 있다. 삶 속에 내재된 슬픔과 한,.. 더보기
투세익니아푸11256 투세익니아푸11256 더보기
6개월 미만인 월급근로자도 해고예고 해야 근로기준법은 해고절차와 관련하여 해고의 예고(제26조), 해고사유 등의 서면통지(제27조)를 규정하고 있다. 해고예고는 비록 해고사유 서면통지와 달리 해고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효력규정은 아니지만 상시근로자 4인 이하 사업장에도 적용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고예고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포함한다)하고자 할 때 적어도 30일 전에 해고를 예고하거나 즉시해고를 할 경우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하도록 한 제도이다. 다만, 천재사변,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계속이 불가능한 경우 또는 근로자가 고의로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끼친 경우에는 해고예고예외가 적용된다. .. 더보기
해상풍력발전 자켓기초공법 연구의 필요성 신재생에너지 선택이 아닌 필수 최근 지구촌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가 점점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는 이제 필수적인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1990년대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0년까지 40%, 2050년까지 80~95% 감축할 계획으로 활발한 에너지전환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독일의 총 전력소비량 중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은 약 32%에 이른다. 이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수치며, 2025년에는 40~45%, 2035년에는 55~6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는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등으로 막대한 예산과 연구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해상풍력발전에서도 독일, 덴마크등이 기술선진국으로 선도해 나가고 있다. 왜 해상풍력발전인가? 풍력발전은 육상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