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사신문) 이용준 기자 = 컴퓨터응용기술사(88회, 최연소) 박일현 기술사가 최근 2014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이다.
박일현 기술사는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 공학부에서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거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 기술사를 취득하였다.
IEEE 등 국내외 학회에서도 활발한 연구성과를 보였던 박일현 기술사는 법조계에서 일할 수 있다면 기술사로서 남들이 못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 그는, 금년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지적재산권 그룹(Intellectual Property Group)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한국기술사회 청년위원회 간사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이공계 전문인력이 국가발전를 위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대한민국이 기술강국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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