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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이야기

롯데건설, 베트남 고속도로 수주

▲ (사진제공=롯데건설) 지난 19일 베트남 도로공사 회의실에서 롯데건설 이준 해외영업부문장(왼쪽)과 베트남 도로공사 쩐 꾸옥 비엩(Tran Quoc Viet)회장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베트남에서 7,020만달러(USD기준, 한화 72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베트남 도로공사(Vietnam Expressway Corporation)가 발주한 다낭-꽝아이 고속도로 공사는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연결되는 남북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제3의 도시인 다낭시와 꽝아이주를 잇는 총 연장 약 140Km의 신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고속도로에서 롯데건설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를 재원으로 하는 5개 공구 중 4 공구(14.6km) 공사를 2013년말 수주했고 이번에 왕복4차선 연장 16.5km의 1공구 구간을 연이어 수주했다. 완공에는 착공 이후 3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 = PE NEWS 조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