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44%, 통행시간 30% 줄여…회전차량 우선권 준수 필요
(세종=기술사신문) 조재학 기자 = 내년부터 일반국도에도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교통 소통과 안전, 환경 개선 측면에서 효과가 큰 회전교차로(Roundabout)를 내년부터 일반국도 등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된 회전교차로는 전국 지방지역 364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며, 독특한 기하구조와 운영방식에 의해 교통소통/안전/환경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반국도에도 올 상반기부터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도로를 조사해 설계에 반영하고, 2015년부터는 1일 교통량 1만 5,000대 미만인 구간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인 회전교차로 확대 보급 및 운영을 위해 '회전차로 내 주행차량에 우선권이 있는 통행요령'의 개선효과를 홍보하고 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운전면허 필기시험 과목에도 반영하는 등 대국민 인식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개발, 새만금전주 6공구 기술제안입찰 수주 (0) | 2018.07.28 |
---|---|
정부,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 실현전략' 발표 (0) | 2014.07.26 |
한전 초·중·고교 전기요금 부담 완화 위한 할인 (0) | 2014.05.26 |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관련 제재 일원화 (0) | 2014.05.26 |
국토부, 전국 PEB구조 건축물 안전점검 지원 (0) | 201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