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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한전 초·중·고교 전기요금 부담 완화 위한 할인

기본요금 8.8% 인하(연평균 2.3%할인)에 이어, 올해 6월 1일부터 초․중․고교 전기요금 4% 추가 할인


(서울=기술사신문) 최병태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초.중.고교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매월 전기요금의 4%를 할인하는 제도를 신설하여, 내년 6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전국의 약 1만 2,000개에 달하는 초·중·고교이고, 대학교․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11월 주로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교육용(갑)의 기본요금 단가 8.8% 인하(연평균 약 2.3% 부담 완화 효과)에 이어,금번 전기요금의 4% 할인으로 초․중․고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3년도 기준 전국 초.중.고교의 전력사용현황을 살펴보면 11,658개의 학교수에서 3,497(단위:백만 kWh)의 전력사용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기요금은 5천3백억원에 달한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학교의 에너지소비 효율 향상과 합리적인 전력 사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