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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이야기

엔지니어링사업단, 「2014 PECMD 국제기술세미나」 개최


(서울=기술사신문) 이태진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15~16일 양일 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4 PECMD 국제기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PECMD(전력설비상태감시진단, Power Equipments Condition Monitoring and Diagnosis) 기술세미나는, 원전이나 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전력발전설비 현장에서 경험한 안전진단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단기술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원전 가동중지 사태와 관련해 전력설비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안전진단 기술 수준을 되돌아보고, 보다 과학적인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신 전력설비 상태감시진단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정밀안전진단장비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오미크론社 엔지니어를 비롯해 국내외 관계 분야 전문가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를 마련한 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력설비 진단기술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알찬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전기안전기술 발전을 선도해나가는 기관으로서, 전력설비 안전 강화와 진단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