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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원해고 (주)동호 파산 원인과 직원들 피해는? 경영진의 방만경영으로 수백여 엔지니어 실직. ​ 지난 25일 수원지방법원은 동호의 파산을 선고했다. 25년 전통의 토목엔지니어링 회사가 문을 닫게 된 것이다. 동호는 도시계획과 단지설계 수자원분야를 주업종으로 한 회사로 엔지니어링 업계 최대호황기인 2009년에 1인당 수주액이 3억을 넘는 튼튼한 회사로 알려져 있어서 업계의 충격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동호는 1989년 5월 (주)중안엔지니어링이란 상호로 창립하여, 1990년 12월 금호그룹으로 인수되면서 (주)금호엔지니어링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3년 6월에 엔지니어링활동주체를 신고하였고, 1996년에는 자본금을 20억으로 증자하였고, 이듬해인 1997년 다시 자본금을 34억으로 증자하였으며, 2000년 8월에는 35억으로 자본금을 증자하였다. 2.. 더보기
정부,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 실현전략' 발표 창조경제의 혈액,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바꾼다 최근 세계 경제·사회 환경이 SW중심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SW중심사회란 SW가 혁신과 성장, 가치창출의 중심이 되고, 개인·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사회로 정의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주요국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국가 경제의 지속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에 SW를 본격 활용하고 있다. SW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SW에 대해 범정부적, 국민적 관심은 미흡한 상황이었다. 특히 그간 우리나라의 정책은 'SW 산업' 에 촛점을 맞추어 SW산업 내부의 혁신에 중점을 두어 왔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이러한 배경으로 지난 23일 창조경제의 주역인 지식기업들이 모여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SW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가 개최되었다.. 더보기
파슨스브링커호프, '대학생 CM 경진대회' 성료 ▲ (사진=조재학 기자) 제 5회 '파슨스브링커호프 전국 대학생 CM경진대회' CM전문 기업인 파슨스브링커호프가 대한민국 건설 CM인재 육성을 위해 7월 25일 개최한 '파슨스브링커호프 전국 대학생 CM경진대회'에서 '아래路'(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최민주 외 3인)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은 '신양1층 머그'(서울대학교 건설기술연구실 김정화 외 3인)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Creative Men'(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건축토목학과 나재원 외 3인)킴과 'E-CBS'(이화여자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지희 외 3인)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 (사진=조재학 기자) '파슨스브링커호프 전국 대학생 CM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래路'(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 더보기
건설노동자들, 국가자격증 강화해달라 요구. 건설기능인법 제정, 최저가 낙찰제 폐지, 유보임금 근절대책 마련 등 요구. 건설산업연맹은 7월22일(화) 서울시청광장에 집결하여 '안전한 건설현장, 생명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건설노동자 총파업 상경투쟁'에 돌입하였다. 이들은 국민의 안전과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건설기능인법을 제정하고, 위험작업에 대한 국가자격증 강화, 퇴직공제 부금 인상, 건설기계 산재 원청책임 강화, 안전관리자 정규직화 및 권한 강화, 최저가 낙찰제 폐지 및 적정임금제 실시 등을 요구하였다. 건설산업연맹은 전국건설노동조합(목수,철근 등 토목건축 일용지 노동자, 덤프,굴삭기,레미콘 등 건설기계장비기사, 타워크레인조종사, 송전.배전 전기노동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제철소, 석유화학단지 등 플랜트 현장의 용접.. 더보기
국내 최초 1주탑 현수교 '단등교' 상판연결 완료! 익산국토청, 고군산 랜드마크···일부구간 내년 개통 ▲ (사진제공=익산국토관리청) 고군산 랜드마크 '단등교' 건설현장 새만금방조제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고군산 연결도로 사업의 랜드마크인 ‘단등교’가 지난 7월 15일 상판 블록 연결이 완료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단등교 케이블 설치를 완료하고 5월부터 상판 연결작업을 진행한 끝에 이날 전체 26개, 400m 상판 블록의 연결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단등교는 선박의 원할한 통행과 해양자원 보호를 위해 하나의 주탑에서 지면으로 연결된 주케이블에 행어케이블을 매달아 상판을 지지하는 1주탑 현수교 건설 방식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됐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군산시 신시도~장자도의 5개 섬을 도로와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