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

철도공단, 정기안전점검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업무 매뉴얼 제정

130개 철도건설현장 정기안전점검 업무에 적용



(대전=기술사신문) 황병국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건설기술관리법에 의거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시행하는 정기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정기안전점검 업무 매뉴얼」제정을 완료하고, 철도건설에 참여중인 46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2월 28일 교육 시행 후 3월 1일부터 전 철도건설현장에 적용 한다고 밝혔다.


본 매뉴얼에는 △계획 수립 △사전조사 △외관조사 △비파괴검사 △기초조사 △토공조사 △현장 안전실태점검 및 점검결과 보고서 작성 요령을 담았으며, 부록에는 점검결과 보고서 작성 샘플, 결함 보수 방안, 건설공사 안전점검 지침 등 관련 사항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공종별 점검기준 및 방법을 명확히 제시하여 안전점검시 혼란이 없도록 하였으며, 또한, 점검결과 보고서 작성시 외관조사망도 작성 및 결함표시 범례 등을 통일함으로서 누구나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본 매뉴얼을 정기안전점검 지침서로 활용함으로서 정기안전점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 지고, 수집된 자료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여 철도구조물의 견실시공 유도와 재해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철도공단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시설물이 건설되도록 철도건설 참여자간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여 불합리한 기준 등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해소시키는 등 선제적 안전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