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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이야기

프리캐스트 철근 콘크리트판에 의한 포장 공법



(일본=기술사신문) 조재학 기자 = KISTI 미리안의 『글로벌동향브리핑』에서 최근 일본의 PPC판을 사용한 포장공법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프리 캐스트 철근 콘크리트 판에 의한 포장 공법은 고 내구성의 뒤채움 그라우트의 PPC판를 사용한 포장 공법으로, 기존의 현장 타설 초단 경질 콘크리트 포장 공법을 대신할 수 있다. 이 공법은 공공 공사의 콘크리트 포장 타설 공사에 적용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PPC판은 수평 이음 및 폰 조인트를 이용해 접합하며 수평 조인트를 표준으로 이용하지만 하중이 심한 부분이나 국부적인 지반 침하 등이 예상되는 부분 등 PPC판의 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교환이 용이한 폰 조인트 적용이 바람직하다.


노반의 설계 지지력 계수 K75는 1m당 70MN/㎡ 이상을 원칙으로 한다.


▲ 이 기술은 기존 기술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포장 타설 뒷채움재를 현장 타설의 초단경 콘크리트에서 고 내구성 뒤채움 그라우트를 이용한 PPC판에 바꾸었다.


고 내구성 뒤채움 그라우트를 PPC판으로 바꿈으로써 프리 캐스트 부재를 사용한 도로포장을 구축하여 공정 단축을 꾀하고 현장 콘크리이트의 양생에 시간이 단축되어 시공성 향상이 가능하다.


고 내구성 뒤채움 그라우트를 이용한 PPC판으로 바꿈에 따라 특수 콘크리트의 현장 제조가 불필요하여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중 불분리형의 뒤채움 그라우트 재료(LU-10H)를 사용하고 PPC 노반 위에 빗물 등이 있어도 확실하게 틈을 그라우트 재료로 충전할 수 있다.


다중 하중의 반복 재하 등 가혹한 사용 조건에서는 수중 불분리형+분쇄 저항성을 향상시킨 섬유 혼입형의 뒷채움 그라우트 재료(LU-10T)를 사용하여 이음부의 펌프질이나 상정 외의 PPC판의 손상을 방지한다.


필요에 따라 리프트 업용 전용 기구를 배치하여 공용 후의 지반의 부등 침하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 시공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공간이 필요하다


PPC판 부설 작업 시 : 부설용 크레인의 설치 스페이스(25t~50t운전:8m×12m정도)


PPC판 수화 시 : 운반 차량의 정차 스페이스(판장 10m에서 3×13m정도)


PPC판 부설 후 : 주입 플랜트, 컴프레서, 그 외 자재 등의 적재 차량의 주차 공간 또는 그 자재 창고 공간(2.5m×8m정도)


▲ 적용 가능한 범위


평면 선형의 도로 안쪽의 곡선 반경이 28m 이상인 곳의 포장


PPC판을 부설하기 위한 크레인이 설치할 수 있는 곳의 포장


▲특히 효과가 높은 적용 범위


공항 에이프런과 유도로 항만 화물 터미널 포장


도시부 교차점, 고속 도로 요금소, 버스 터미널과 정류장, 터널 내의 포장


공용 후의 지반의 부등 침하가 상정되는 부분의 포장


▲ 적용할 수 없는 범위


평면 선형의 도로 안쪽의 곡선 반경이 28m 미만인 곳의 포장


PPC판을 부설하기 위한 크레인이 설치되지 않는 장소의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