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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정보통신], '2014년 정기총회' 성료

회원 100여 명 참석하여...뜨거운 결집력 보여


▲ (사진=정보통신기술사회) 


(서울=기술사신문) 이순종 기자 = 정보통신기술사회(회장 안치영)는 2014년 2월 22일(토) 한국기술사회 5층 대강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현 12대 집행부의 지난 1년간의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및 감사보고를 하였으며, 2014년 추진목표에 대한 보고가 이어져 회원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정보통신관련 법안 진행사항을 특별관리 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사가 통신기술자들의 권리를 대변하고 더 나아가 기술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동적인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결의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를 마치고 CPD 전문교육을 시행하였는데, 초빙된 강사로는 국내 네트워크 보안분야 권위자인 이상화 박사로부터 ‘네트워크 보안 가상화’란 제목으로 강연이 있었다. 이상화 박사는 지난 30년 동안 네트워크 분야의 연구와 외길을 걸어 온 네트워크 연구원으로 완전한 보안을 갖춘 ‘스마트라우터’를 개발하여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주역이다.


이 박사는 강연에서 현재 인터넷 환경이 누구나에게 열려진 환경으로 보안문제에 근본적인 취약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런 보안문제를 완전히 극복하는 메커니즘을 소개하였으며, 질의 응답시간에는 다양한 보안문제에 해박한 지식으로 답변하여 이날 참석한 기술사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안치영 회장은 “올해 예상되는 다양한 정보통신 입법 활동 및 각종 통신관련 고시 제정 등에 정보통신기술사들이 내일처럼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비록 험난할지라도 정보통신분야 후학들에게 선구자적인 발자취로 기억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독려하였다.

 

▲ 안치영 회장-박경진 고문(첫째 줄), 김창환 감사-이승준 기획전략위원장(둘째 줄), 남우기 대외협력위원장-이상화 박사(세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