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량이야기

빅데이터 기반 창의 인재 양성한다.

2014년도 '빅데이터 아카데미' 연수 시작


▲ (사진제공=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빅데이터 아카데미 1기 수료 기념 


(서울=기술사신문) 이성화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공공·산업 등 사회 전반에 필요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2014 빅데이터 아카데미」교육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관리해 오던 지리, 통계, 상품 등과 같은 대용량 DB와 외부 데이터(SNS 등)를 상호연계·융합·분석하여, 창조적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고급 DB인력으로 2014년도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17일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 5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 갔으며, 온·오프라인교육, 프로젝트, 현장연수, 워크샵 등을 통해 올해에도 총 200명의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적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서버를 지원하고, 전문 멘토단을 구성해 프로젝트 운영시 필요한 핵심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지난해 6월 개소해 이미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 직무 분석 결과를 반영해 ▲빅데이터 기획, ▲처리, ▲분석, ▲시각화, ▲운영관리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아카데미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진행한다.


아울러 연수생은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소 3년 이상의 데이터 기술·분석 경력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시행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3.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료생의 평균 나이는 37.9세, 평균 경력은 10.1년으로 나타나 현업 전문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서강수 원장은 "지난 1년 간 운영경험을 토대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빅데이터 아카데미가 전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