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전국 50여개 대학 TOPCIT 순회 설명회 개최

- ICT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대학생들에게 전달

(대전=기술사신문) 이성화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박수용)은 제1회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정기평가를 앞두고, 4월 1일부터 전국 50개 대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ICT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TOPCIT 정보를 대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TOPCIT은 ICT/SW 산업 종사자 및 SW개발자가 현장에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수행형 테스트로 2014년 5월 31일 정식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TOPCIT은 산업계와 대학에서 공통으로 요구하는 ICT역량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ICT인력에 대한 산·학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실력중심의 스펙타파형 고용문화 조성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ICT/SW 인재육성 사업이다.

아울러,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개발한 TOPCIT은 한글과컴퓨터, 한전KDN 등 많은 ICT기업에서 채용 및 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대학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ICT 교과과정 변화에 TOPCIT 반영하는 등 산업계와 학계의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4월 1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아주대,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강원대, 제주대 등에서 5월까지 전국 50개 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제1회 정기평가를 앞두고 TOPCIT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경진대회 내용 및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고, 미래 인재들이 ICT산업 현장에서의 생생한 정보와 깊이 있는 조언을 경험할 수 있도록, ICT 산업계 재직자들의 특강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공군에서 이번 설명회에 함께하면서 학생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공군 ICT 관련 운영 체계와 정보통신장교 선발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영상은 TOPCIT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돼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도승희 인재양성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ICT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래 인재들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NIPA)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평가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