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에 이어 박사학위까지 취득,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 일으켜
(대전=기술사신문) 황병국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청에 근무하는 조성배 사무관(도시과장)이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성배 사무관은 지난 2월 20일, 목원대학교에서 ‘도시정비사업에서 공공의 역할 정립 방안 연구’ 논문으로 도시계획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사무관은 지난 2010년부터 중구청 도시과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정비사업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하여 관련 문헌 조사를 통한 이론적 정리와 도시정비사업 관련 제도를 검토하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해외 도시재생사례와 대흥1구역 재개발사례를 집중 분석한 다음 도시정비사업에서 공공의 역할 정립 방안에 대하여 법적·제도적 측면과 추진 단계별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
그는 지난 2008년, 제85회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지난 2009년에는 대전시청 공무원 중 제1호로 건설공학분야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이번에 도시계획 관련 박사학위 취득으로 관련분야에서 전문가로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985년 토목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그동안 건설관리본부, 호주 브리스번 시청 교환근무, 지하철건설본부, 교통정책과 등을 거쳐 현재는 중구청 도시과에서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온 그는 금번 박사학위 취득과 관련하여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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