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 이하 ‘한전기술’)이 지난 11일 한국중부발전(주)와 ‘신서천화력 건설사업 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신서천화력발전소는 충청남도 서천군 마량리의 서천화력 1,2호기 인근 부지에 새로 건설되는 1,000MW급의 초초임계압(증기온도 593˚C 이상, 보일러 압력 246kg/cm²이상) 석탄화력발전소이며, 오는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부지조성 설계, 발전소 기본/상세 설계, 건설공사 발주 및 기자재 구매지원, 사업주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단가가 저렴하고 친환경 설비를 강화하여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의 문제점을 해소하였으며, 발전용량도 원전 수준으로 대형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전력수급 해결사로 새롭게 조명이 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500MW 및 800MW급의 석탄화력발전소 설계경험을 바탕으로 1,000MW급 차세대형 석탄화력 설계기술을 개발하였고 2007년 당진화력 9,10호기 설계를 시작으로 후속 석탄화력 발전소의 핵심모델로 적용하고 있다.
서울 = PE NEWS 이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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