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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국토부,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설치로 창업활성화 유도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로 창업지원 받는다


(서울=기술사신문) 박성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공간정보 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3월 7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경기 성남 판교) 내에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관 협력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에 대한 종합적인(one-stop)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예비창업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3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분위기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창업박람회를 추진하고 창업보육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 등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공간정보 창업지원사업 내용 (국토부 2014년 3월 6일 보도자료)

창업교육: 2014년 5월중(1박2일) 수도권 소재 연수원에서 대학생 및 창업희망자 등 예비창업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창업캠프 교육을 할 예정. 실전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국가의 창업지원 정책정보, 창업 트렌드 등 창업준비 시 사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교육한다. 또한 창업강좌 및 창업성공사례 발표, 창업선배 멘토링, 브이월드 활용방안 등의 내용이 계획되고 있다.


창업박람회: 2014년 8월 서울 COEX(예정)에서 창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연계하여 공간정보산업 및 창업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창업컨설팅·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아이디어경진대회 우수작 전시도 예정된다.


창업경진대회: 2014년 10월 서울에서 정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제2회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경진대회 우수작품에 대해 창업공간 및 사업화 지원, 국가주관박람회 전시기회 제공(우리부‧중기청) 등을 할 예정이다.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연계하여 창업상품(기술) 홍보와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부여한다.


창업보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수상작(17개팀) 중 창업가능성이 높은 팀에게 입주 우선권 부여(창업가능성은 우리부 사업PM 등을 통해 검증). 사업가능성이 높은 업체에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와 제휴한 창업보육센터에 우선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임대료, 특허등록 및 각종 인증(벤처기업, INNOBIZ 등), 컨설팅(세무, 회계, 마케팅 등) 등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전화 070-4492-0932,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344 엠텍IT타워 801호)에 문의하면 되며,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등의 행사는 전용 사이트 개설,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별도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